방탄소년단 슈가, 음주운전 '슈가 챌린지' 논란... "해도 해도 너무해" - 오늘의 가장 핫한 소식
August 12, 2024
방탄소년단 슈가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소환될 예정인 가운데, 일부 해외 팬들이 음주운전을 인증하는 '슈가 챌린지'를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행동이 팬심을 넘어선 위험한 행위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소환될 예정인 가운데, 일부 해외 팬들 사이에서 음주운전을 인증하는 '슈가 챌린지'가 퍼지며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챌린지는 자신이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는 모습을 찍어 '#SugaChallenge'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일, 해외 팬들이 슈가를 응원한다는 명목으로 시작한 이 챌린지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반감을 사고 있다.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무시하고 오히려 이를 조장하는 듯한 행동에 대해 "이건 응원이 아니라 방탄소년단을 욕보이는 행위"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와 피해를 경시하는 듯한 태도는 더욱 많은 이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 슈가는 전동 스쿠터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으며,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웃도는 0.227%로 측정되었다. 경찰은 슈가의 정확한 음주 경위와 음주량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소집해제는 2025년 6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사건은 슈가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팬들과 대중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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