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급등! 젠슨 황의 지분 매각 종료가 가져온 긍정적 투자 심리

September 25, 2024
엔비디아 주가는 젠슨 황 CEO의 지분 매각이 조기에 종료되었다는 소식에 따라 약 4% 상승했습니다. 주가는 한때 5% 가까이 급등하여 121달러까지 올랐으며, 현재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3조 달러 재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간스탠리의 긍정적인 보고서도 주가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엔비디아, 젠슨 황의 지분 매각 종료로 주가 상승…시가총액 3조 달러 눈앞

최근 엔비디아 주가가 큰 상승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지분 매각이 조기 종료되었다는 소식 덕분인데요, 이번 소식으로 인해 오버행 이슈가 해소되며 투자 심리가 한층 개선되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젠슨 황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던 '기업 내부자 사전 거래계획(10b5-1)'에 따라 600만 주의 엔비디아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이 계획이 내년 3월까지 유효할 것으로 예상되던 가운데, 계획보다 6개월 앞서 지분 매각이 완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며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상승, 시가총액 3조 달러 돌파 기대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한때 5% 가까이 급등하며 주당 121달러를 기록했으나, 장 막판 소폭 하락하여 최종적으로는 120.8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결과적으로 엔비디아의 주가는 3.97% 상승했으며, 시가총액 3조 달러에 가까워졌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엔비디아가 보여준 뛰어난 실적과 맞물리면서,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기대하게 합니다.

이처럼 젠슨 황의 지분 매각 조기 종료 소식은 그동안 주가에 부담을 주었던 오버행 이슈를 해소하며 투자 심리를 한층 강화시켰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최근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간스탠리의 긍정적인 전망이 주가 상승에 한몫

한편, 글로벌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의 4분기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모간스탠리는 엔비디아가 4분기에 약 45만 개의 블랙웰(Blackwell) 칩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 100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에 또 다른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블랙웰 칩의 출하가 AI 시장에서 중요한 기술적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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