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멤버 태양이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로 7년 만에 팬들 앞에 섰습니다. 폭발적인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득 찬 이번 콘서트는 아시아 투어의 서막을 알리는 자리로, 태양의 여전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팬들의 열렬한 반응
태양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티켓 예매 오픈 5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의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팬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그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치열한 티켓 경쟁에 참여했습니다. 서울 공연은 태양이 7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로, 그의 복귀를 기다린 팬들의 기대감이 매우 컸습니다.
2. 다양한 히트곡과 신곡으로 채워진 다채로운 무대
공연의 문을 연 태양은 'Nightfall', '기도', 'I'll Be There' 등으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습니다. 이후 'VIBE', '새벽한시', 'Make Love'와 같은 다양한 곡들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와 같은 그의 대표곡들은 물론, 'BLUE', 'IF YOU', 'LOSER' 등 빅뱅의 히트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여전히 강력한 퍼포먼스와 깊이 있는 가창력을 지닌 '올라운더' 아티스트임을 입증했습니다. 공연 내내 이어진 열정적인 퍼포먼스는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고, 무대 장악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빅뱅의 멤버 GD(지드래곤)와 대성의 깜짝 등장으로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대성은 양일 모두 무대에 올라 태양과 함께 특별한 호흡을 보여주었고, 둘째 날에는 GD까지 무대에 올라 세 명의 아티스트가 오랜만에 한 무대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들의 합동 무대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꼽혔습니다.
첫날 게스트로 초대된 전소미는 태양과 함께 남매 같은 케미를 보여주었으며, 'Fast Forward'와 'Ice Cream'을 선보이며 상큼한 무대를 꾸몄습니다. 둘째 날에는 그룹 세븐틴의 부석순이 초대되어 태양을 롤모델로 삼았던 연습생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파이팅해야지', '거침없이'와 같은 신나는 곡들로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공연의 마지막, 태양은 팬들과 스태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공연을 위해 노력해 주신 공연 관계자 분들과 팬 여러분 덕분에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아시아 투어도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팬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는 'BAD BOY'와 '봄여름가을겨울'을 열창하며 팬들의 떼창과 함께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태양은 오사카, 도쿄, 홍콩, 타이페이 등 아시아 지역을 도는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7년 만에 개최된 단독 콘서트에서 보여준 그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더 단단해진 가창력은 앞으로의 아시아 투어에서도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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