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제3경인 고속화도로와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의 통행료가 100원에서 600원까지 인상됩니다. 제3경인 고속도로는 2019년 이후, 서수원~의왕 고속도로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통행료가 인상되는 것입니다. 경기도는 물가 상승과 사업시행자의 운영 손실을 고려하여 불가피하게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서 관리하는 제3경인 고속화도로와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의 통행료가 오는 10월 1일부터 인상됩니다. 여러분도 이 소식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물가 상승과 더불어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통행료 인상은 많은 운전자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제3경인 고속화도로의 경우, 물왕TG와 고잔TG를 기준으로 1~5종 차량에 대해 300원에서 최대 600원까지 통행료가 인상됩니다. 연성TG도 일부 인상될 예정입니다.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는 의왕TG를 기준으로 모든 차량이 100원씩 인상될 예정입니다. 경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1종 차량 통행료의 절반을 지불하게 됩니다.
이번 통행료 인상은 제3경인의 경우 2019년 이후, 서수원의왕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56년 만에 결정된 조치입니다. 경기도는 물가 상승과 도로 운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의회도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을 고려해 상반기에는 통행료를 동결했지만, 하반기부터는 인상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인상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앞으로도 도로 이용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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